일본에서는 22년간 16명의 총리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어제 하토야마 총리가 또 8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그렇게 물러날 것을 그자리에 오르려고 다툼이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요 세상 것이 주는 허무함입니다.
높아지려고 하지 말고 낮은 자리에 임합시다.
거기에 감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미가 1장입니다. 8절을 봅니다.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
미가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남과 북 양쪽에서 예언사역을 한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직설적이고 강한 어조로 경고하며 또한 하나님의 회복의 소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본절은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죄로 인해 망하는 것을 말하며 애통하며 애곡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상숭배의 죄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연대책임을 느낀 것입니다.
동시에 죄로 멸망하는 이스라엘과 그 영혼들을 향한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알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우상은 반드시 무너지고 그것을 숭배한 자도 반드시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망하는 자들을 보고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같은 시대를 사는 자로 공동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영혼들이 심판받음을 애통하고 애곡하여야 합니다.
일본은 우상숭배가 많은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죄를 간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본에 삽니다.
그러므로 강건너 불구경이 아닙니다.
미가의 심정으로 이 땅과 백성을 위해 애통하며 애곡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랑과 행복을 담아서
2010.6.3.
노학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