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기분좋은 승리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일본도 그렇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2002년 월드컵이후에 한국인 선교사들이 환영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4강 진출로 국위가 선양된 것이지요.
금번에도 그런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세계 2만명이 넘는 한국인 선교사들의 복음사역에 유익된 결과가 생기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미가6장입니다. 6절을 봅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언뜻 들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정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말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열심히 섬기는 척 했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멀리 떠난 상태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겉으로 나에 대하여 잘해주는데 그것이 마음이 없는 형식적인 모습이라면 그렇게 유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제사한다지만 형식만 있고 알맹이는 없는 것을 괴로워 하십니다.
일본의 상점에 들어가면 어서오세요. 하고 나오면 또 오세요 하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왠지 마치 기계음을 듣는 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게 교육받고 훈련되어 형식을 가지지만 마음이 담기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련의 믿음의 일들에 참여합니다.
예배에, 헌금에, 기도에, 봉사에, 전도에, 그렇지만 그런 일들로 마음없이 할 수 있습니다.
혹시 현재의 신앙생활이 형식화되어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십시오.
무엇보다 먼저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새롭게 감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모든 일들을 그 사랑에 감사함으로 마음을 담아 행하십시오.
사랑과 행복을 담아서
2010.6.14.
노학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