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의 두 살난 다섯째 아이가 요즘 말을 배우는 일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가족들이 하는 말을 따라하면서 스스로 즐거워 합니다.
의미도 잘 모르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러면서 점점 의미를 알고 사용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들어야 합니다.
잘 몰라도 그렇게 함으로 깨달음에 이르고 그 뜻을 바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스가랴 11장입니다. 16절을 봅니다.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거짓목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느 시대건 심판의 때가 가까우면 거짓목자들이 범람하게 됩니다.
그것이 영적인 타락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거짓목자와 참목자는 어떻게 분별합니까?
오늘 말씀을 근거로 살펴보면 거짓목자는 세가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양떼에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관심이나 애정을 가지고 양떼를 돌아보는 일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에 양떼를 이용합니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하신 것이 그 뜻입니다.
셋째, 양떼에게 상처를 입히고 결국은 해칩니다. 이런 특징을 통해 거짓목자를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거짓목자가 많이 있습니다.
갈수록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성도들은 잘 분별을 하지 못합니다.
성직자라는 이름 앞에 순진하게 말하는 대로 따라가는 모습이 많습니다.
그러나 잘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선한목자는 양떼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지만 삯꾼목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양떼를 가차없이 버리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근본 선한목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양떼가 됩시다.
사랑과 행복을 담아서
2010.8.25.
노학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