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서 갑자기 예상치 못한 손님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상당히 일방적인 처사이기에 당황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는 마음으로 오시도록 했고 오늘 오실 것입니다.
우리가 청한 손님은 물론이지만 불청객이라 할지라도 사랑으로 잘 영접할 것입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다 부지중 천사륻 대접하는 복이 있을 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말라기2장입니다. 16절을 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이스라엘의 타락상을 보면 종교적으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함이었고 도덕적으로는 이혼과 약한 자들을 학대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도덕적차원의 죄를 책망하십니다.
특별히 이혼하는 일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혼을 미워한다고 확실히 선언하였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부부의 성결을 지키지 않고 예사로 이혼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성경에는 이혼이 성립되는 경우를 말씀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정신은 "하나님이 짝지워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는 원칙을 지키기를 요구합니다.
오늘날에도 이혼이 범람합니다.
이렇게까지 쉽게 이혼을 하는 모습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일전에 한국의 가정문제상담소에서 보고한 바에 의하면 이혼하면 3년 안에 83%가 후회한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성도를 부부관계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남편 성도가 그의 아내입니다.
이혼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이혼하지 않습니다.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여 바람피우는 일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사랑과 행복을 담아서
2010.9.1.
노학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