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綾瀬東部教会

2020.04.26 コラム:髪の毛

 50代に入ってから髪の毛が著しく抜けてきた。今は50代半ばになって白髪も増えて髪の毛も薄くなってきた。自分なりに育毛に良いと言われるシャンプーも使って育毛剤も塗りながら管理をしている。しかし、抜け毛は遺伝的な理由もあり、年を重ねながら男性ホルモンが減少する原因もあると言われる。だからあまり効果は期待できない。年を取ることには逆えないからだ。それでも、できればハゲにならないほうが良いだろう。もちろん、抵抗しても止められなければ現実として受け入れるしかない。聖書には主なる神様は私たちの髪の毛までも数えられるとある。それで、髪の毛が抜けるのも主なる神様の摂理の中にあることを否定できない。ある面、主なる神様の私の髪の毛を数える手間が減るかもしれない。

 抜け毛で悩む人が増えつつあると言われる。いろいろな原因の中でストレスが大きな割合を占めている。現代人は過去の時代よりも多くのストレスを抱えているだろう。誰でも副作用のない抜け毛問題を解決できる薬などを発明できるなら大当たりすると思う。それだけ消費市場が拡大しているからだ。多分、誰もハゲになりたいとは思わないであろう。たまに家の掃除をするときに感じることだが、部屋に落ちている髪の毛が多すぎる。一つの屋根の下で七人家族が一緒に住んでいるから仕方がない。しかも、七名の中で五名が女性であるために長い髪の毛が多くてより多く感じられる。髪の毛の掃除をしながらふっと「これだけの髪の毛が頭にくっ付いているならどれだけ良いだろう」という考えが浮かんだ。それだけあれば抜け毛の悩みはなくなるのに。

 髪の毛は頭にくっ付いていると価値が高い。抜け毛で悩んでいる人にはそれはお金を稼ぐことのようである。抜け毛を予防するために消耗品を買わなくても済むからだ。ところが、髪の毛が頭から落ちたら無用である。室内空間を汚して掃除をするときも掃除機のヘットに絡まって厄介な存在となる。結局、汚いものとして扱われて捨てられることになる。イエス様はご自分をぶどうの木で、私たちをその枝だと言われた。ぶどうの木の枝はぶどうの木にくっ付いている時に限って実を結んで貴重なものとなる。そのためにイエス様にくっ付いていること以上に大切なことはない。それは実を結ぶか結ばないか、価値があるかないか、用いられるか捨てられるか、霊的な命が生きるか死ぬかの問題である。何よりイエス様にくっ付いていよう。今がどんな時よりもイエス様にくっついているべき大切な時期である。


魯牧師。


“머리카락”  50대에 들어서면서 머리카락이 현저하게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50대 중반이 되어 흰머리도 많아지고 머리 숱이 눈에 띄게 적어졌다. 나름 머리카락에 좋다고 하는 샴푸도 쓰고 탈모방지제를 바르며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탈모는 유전적인 것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이 감소되는 이유도 있다고 하니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나이가 드는 것을 거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왕이면 대머리가 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다. 물론 저항해도 소용없다면 현실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카락도 세신 바 되신다고 했다. 그러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내 머리카락을 세시는 수고를 덜어드릴 수도 있겠다.

 탈모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여러 원인 중에 스트레스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현대인들이 과거 시대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누구든지 부작용 없는 탈모방지약을 발명한다면 대박이 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소비시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모르기는 해도 대머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끔 집을 청소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한 집에 일곱 식구가 살고 있으니 오죽하겠는가! 그것도 일곱 명 중에 다섯 명이 여자라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더 많아 보이는 것 같다. 머리카락을 청소하면서 문득 “이 많은 머리카락이 머리에 붙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탈모 걱정을 할 일은 없겠다.

 머리카락이 머리에 붙어있으면 가치가 높다. 탈모를 겪는 사람에게는 그것은 돈을 버는 것과 같다. 탈모 방지를 위한 소모품들을 사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머리에서 떨어지면 쓸모가 없어진다. 실내공간을 더럽히고 청소를 할 때에도 청소기헤드에 말려서 귀찮은 존재가 된다. 결국 더럽게 취급 당하고 버려지고 만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포도나무 우리를 그 가지라 하셨다. 포도나무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을 때 열매를 맺고 소중한 존재가 된다.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쓸어 모아 버리든지 불에 태우게 된다. 그러니 예수님께 붙어있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 그것은 열매를 맺느냐 못 맺느냐,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쓰임을 받느냐 버림받느냐, 생명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 꼭 붙어살자. 지금이 어느 때보다 예수님께 붙어있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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