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ローマ8：14-15 題目：神の子ども
今日は子どもの日を迎えて子ども祝福式を行います。コロナウイルスのために例年とは異なった方式となるでしょう。しかし、いくら世が変り、文化と文明が発達し、そして人々の価値観が異なっても変わらない真理があります。それはイエス・キリストを信じれば誰でも神の子どもとなるという事実です。単純に神の子どもとなって身分が変るだけではありません。神の子どもとしての特権が与えられます（ヨハネ1：12）。
本文はそのことを教えています。御霊によって私たちが神の子どもとなり、主なる神様が私たちの父となっているから恐れないということです。むしろ、大胆に主なる神様をアバ、父と呼ぶようになったのです。これは主なる神様をアバ、父と親しみながら呼ぶこと以上の意味があります。すなわち、主なる神様は私たちが呼ぶ声に耳を澄ましてくださるということです。さらに、私たちの願いに一番良いもので与えてくださるという意味です（マタイ7：9-12）。
肉体的な父がお金があり、権力があるなら助けを受けることができます。しかし、その父も子どもの命を救うことはできません。主なる神様は私たちの命まで救われて、また救うことのできる全能なる父です（詩編89：26）。ですから私たちは主なる神様とより親密な関係を築くべきです。もし、肉親の父がいなくても父なる神様がいるから安心できます。肉親の父と良い関係でなければ、父なる神様と良い関係を築けば、肉親の父とも良い関係になります。
一番に大切なことは私たちが、まず父なる神様と親しい関係を保つ子どもとなることです。そして、私たちの子どもたちにも「生きておられる神様があなたの真の父であり、あなたはその子どもである」と教えて霊的なアイデンティティを正しく持てるようにすることです。肉親の両親は父なる神様の子どもを委託されてその役割をするだけです（マタイ23：9）。私たちに与えられた子どもたちに何よりも「主なる神様をアバ、父と呼ぶようにし、その子どもとして生きる遺産」を残していきましょう。アーメン。
성경: 로마서8:14-15 제목: 하나님의 자녀
오늘은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자녀들 축복식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예년과는 다른 방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문화와 문명이 그리고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으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자녀가 되어 신분을 유지하는 차원의 것이 아닙니다. 자녀로서 누리게 되는 권한과 권세가 주어지는 것입니다(요1:12).
본문은 그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기에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담대하게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친근하게 부르는 것 그 이상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들의 부르는 말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입니다. 더욱 우리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허락하여 주신 다는 의미입니다(마7:9-12).
육신적인 아버지가 돈이 많고 권력과 힘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아버지도 자녀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나의 생명까지 구원하셨고 또 구원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아버지입니다(시89:26).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없어도 하나님 아버지가 있으니 안심입니다. 육신의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면 하나님 아버지와 먼저 사이 좋게 지내면 그 문제도 해결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 아버지와 친밀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도“살아계신 하나님이 너의 친 아버지이고 너는 그의 자녀이다”고 가르쳐서 영적인 정체성을 바로 갖게 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는 하나님의 자녀를 위탁 받아 그 역할을 하는 것 뿐입니다(마23:9).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그의 자녀로 살아가는 유산”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