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綾瀬東部教会

2020.06.07 コラム : 種まき

牧師宅の駐車場の後ろの空間に10年間植えていた木を一気に抜いてしまった。妻と一緒にそこに野菜を栽培する計画があったからだ。早速、土といくつかの植木鉢を買って野菜畑を作った。土を耕して、肥料をやって、種をまいて、水を充分に与えた。そして、猫が来て用をする心配があって水で満たしたペットボトルを並べて塀を作った。それが猫の接近防止になるかどうか半信半疑の思いだったが。何日かが過ぎてから種の中に隠れている生命力を確認できた。緑のかわいらしい芽が、我先にと言っているように競争的に生えてきていた。種の形は消えて全然違う芽の姿が現れた。もう少し経てばその芽が食べれる野菜に成長することを考えると期待感が膨らんできた。イエス様が福音書で種まきの比喩をよく話された理由がわかる気がした。


一連の種まきの働きをしながら改めて多くのことを学ぶことができた。当然な原理であるが、絶対に蒔かなければ刈り取ることもできない。しかし、一所懸命に蒔いたからと言ってそれで必ず刈り取ることにもならない。実を得るためには心を持って力を尽くして世話しなければならない。良い種から始まり、良い土、良い肥料、良い水も必須条件である。ところが、いくつかの植木鉢に蒔いた種が著しく差を見せた。あるものは芽がよく出て、あるものは少しだけ出て、あるものは殆ど出てない状態となった。同じ日に、同じ人が、同じ条件で蒔いた種なのに何が理由でそれだけの違いが現れただろう。その答えは意外と簡単だった。日光の問題だった。すなわち、日照量が多いか少ないかが決定的な差を呼んだのであった。


人々はそれぞれの将来への期待があり、願う希望がある。それに関わる実を得るために、思考の種、言葉の種、行動の種を蒔いている。そしてそれなりに努力を尽くす。多くの人々は自分の熱心と努力と労を尽くすことで実を刈り取れると信じている。しかし、実を得るための必須条件である光はどこからくるだろう。最近は人工的な光で栽培できる野菜もあると言いながら、人間全能論を主張しないでほしい。要するに人々が最善の努力を尽くしてもできないことがあまりに多いと言いたい。コロナ事態を考えてみよう。肉眼で見えないウイルスのために世界の人々が脅かされている。人々の予定と計画が狂っている。人間の無力さが徹底に立証されている。やればできると信じる信仰が必要であるが、やってもできないと信じる信仰も重要である。人間の限界を認めて謙遜に全能者の助けを求めよ。

魯牧師。



“씨 뿌리기”


사택의 주차장 뒤쪽 공간에 심겨진 10년이나 자란 나무를 단숨에 뽑아버렸다. 아내와 함께 그곳에 채소를 재배하려는 계획이 있어서이다. 내친김에 흙과 여러 개의 화분을 사다가 채소밭을 만들었다. 흙을 갈아주고 비료를 섞어주고 씨를 뿌리고 물을 충분히 주었다. 혹시 고양이가 일을 보고 갈 염려가 있어서 물을 담은 물병으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그것이 고양이를 막겠는지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다. 며칠 지난 후 씨 안에 감추어진 생명력을 확인하는 결과를 보았다. 파릇파릇 예쁜 싹들이 내가 먼저다 하는 듯이 경쟁적으로 솟아나오고 있었다. 씨의 형체는 사라지고 전혀 다른 싹의 모양이 나타났다. 조금 지나면 그 싹이 먹을만한 채소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니 기대감이 커졌다. 예수님께서 복음서에서 씨 뿌리는 비유를 자주 말씀하신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일련의 씨 뿌리는 일을 하면서 새삼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다. 당연한 원리이지만 절대로 뿌리지 않고 거두는 일은 없다. 하지만 열심히 뿌렸다고 해서 그것으로 반드시 거둘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실을 얻기 위하여 관심을 갖고 열심과 정성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좋은 씨를 시작으로 하여 좋은 흙과 좋은 비료 좋은 물도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여러 화분에 뿌린 씨앗들이 놀라운 차이를 나타냈다. 어떤 화분은 싹이 잘 자라고 어떤 화분은 잘 자라지 않고 어떤 화분은 아예 싹이 나오지 않는 양상이 생겨난 것이다. 무슨 이유로 같은 날, 같은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뿌린 씨가 현저하게 다르게 되었을까? 그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햇볕의 문제였다. 즉 일조량이 많으냐 적으냐 하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를 부른 것이다.


사람들마다 장래의 기대가 있고 바라는 소망이 있다. 그것의 열매를 얻기 위해 저마다 생각의 씨를, 말의 씨를, 행동의 씨를 뿌린다. 그리고 나름의 노력을 기울인다. 많은 이들은 자기들의 열심과 정성과 수고로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열매를 위한 필수조건인 햇볕은 어디서 오는가? 요즘은 인공적인 빛으로 재배하는 채소도 있다며 인간만능론을 주장하지 말기 바란다. 요지는 사람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도 안되는 것이 너무 많다는 말이다. 코로나사태를 생각해보라.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인이 공포에 떨고 있다. 사람들의 모든 계획들이 수포가 되었다. 인간의 무력함이 철저하게 입증되었다. 하면 된다고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나 해도 안된다는 믿음도 중요하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전능자의 손길을 구하자.

담임목사.


1回の閲覧0件のコメント

最新記事

すべて表示

2021.02.21 コラム:体温免疫

最近、教会の信徒の中で肉体の病気のために苦しんでいる方々が多い。ガンや他の病気ので手術を受けて闘病中か入院中の信徒もいる。コロナのストレスで身も心も状態が優れない信徒も多くなっている気がする。我が教会の信徒やその家族が生きている間、健康な体を維持できることを願う。実は私自身も長い間、神経性の痛みと戦っている。私の体が大変であるがために自然と健康に関心を持ち、熱心に勉強をしている。先週得た健康に対す

2021.02.14 コラム:夫婦のトリセツ

精神分析学者であり、心理学者であるアドラーは「人間の幸福は関係から来る」と言っている。その言葉に全く同感である。すなわち、人間関係が良い人は幸福度が高くて、人間関係が良くない人は不幸度が高くなるのである。人間関係において、優先的であり、第一に大切なのは夫婦関係である。夫婦関係が良い時に夫と妻はもちろん、子どもたちも幸福度が上がる。それですべての夫婦は良い関係を願っているだろう。しかし、それは思うほ

2021.02.07 コラム:夫のトリセツ

先週は妻のトリセツというコラムを書いた。公平にするために今週は夫のトリセツを書く。妻のトリセツを読みながら夫のトリセツはないのかと考えた。ところが最近、妻のトリセツを書いた著者である黒川伊保子氏が「夫のトリセツ」を出版した。嬉しく思い妻に読ませたいと願って購入したが、私が先に読むことになった。夫婦は一方的ではなくて、双方的な関係である。良い夫婦関係のためには夫だけではなくて妻も同じ努力を尽くすべき

 
  • Facebook
  • Twitter
  • LinkedIn

©2019 by プロテスタント綾瀬東部教会. Proudly created with W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