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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0.06.07 御言葉 : パウロをあくまでも助けようと思って

聖書:使徒の働き27:39-44     

題目:パウロをあくまでも助けようと思って


ついに夜が明けて使徒パウロが乗っている船が入り江に乗り入れようとします。そこに船を停泊させようとしましたが、船の頭の部分は浅瀬にめり込んで動かなくなり、船の後ろの方は激しい波に打たれて壊れ始めました。そうすると兵士たちは囚人たちが泳いで逃げるかと恐れて殺してしまおうと相談しました(42節)。しかし、百人隊長が兵士たちの計画を押さえて泳げる者は海に飛び込んで陸に上がるようにさせます。そして、泳げない者は板切れや、船にあるものにつかまって行くように命じました(43-44節)。


本文で重要なことは百人隊長がパウロを助けるために動いたことです(43節)。船には使徒パウロ以外に他の囚人たちも乗っていたようです。その中には凶悪犯もいるかもわかりません。そのような囚人たちが混乱している状況で逃げると二つの側面で困難なことが起きます。まずは、彼らが他の犯罪を犯す可能性があります。もう一つは囚人たちの移送責任のある兵士たちが処罰を受けるようになります。ですから、兵士たちは囚人たちを殺した方が犯罪の予防にもなり、責任も問われないと判断したことでしょう。


状況的に見ると使徒パウロが船で兵士たちに殺されても可笑しくありません。しかし、百人隊長が囚人たちを殺さないようにしました。それはパウロを殺さないで助ける意図です。彼がパウロを生かそうとしたのはいろいろな思いがあったでしょう。でも、一番正確な解釈は主なる神様が使徒パウロを生かすために百人隊長を用いられたことです(Ⅰ歴代記17:19)。人々の心を動かすのも主なる神様であります(箴言21:1;ヨハネ19:11)。すなわち、人々がしたように見えてもその背後には主なる神様がおられます。


人々は生きると思った人が死ぬことを経験します。反対に、本文のパウロように死ぬと思った人が生きることを経験します。そのようなことに理解を苦しみます。確かなことは死んだ人は使命が終わったことで、生きる人は使命が残ったと言えます。使徒パウロもローマ皇帝に福音伝道をする使命が残っているから助けてくださったと言えます。より確実なことは私たちの命はすべてが主なる神様の主権下にあるということです(ヨブ1:21-22)。消え去る命の中で永遠の命をくださった主に感謝と賛美を捧げましょう。

アーメン。



성경: 사도행전27:39-44

제목: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드디어 날이 밝고 사도바울이 탄 배가 육지에 가까이 접근하게 됩니다. 그곳에 배를 정박하려고 하다가 배의 앞부분이 모래톱에 좌초되고 뒷부분은 사나운 파도에 깨어지게 됩니다. 그러자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 도망칠 것을 염려해 차라리 죽여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합니다(42절). 그런데 백부장이 군사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은 먼저 육지에 오르라고 명합니다. 헤엄칠 줄 모르는 사람은 널조각이나 다른 것을 의지하여 육지에 가도록 명합니다(43-44절).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고 나섰다는 것입니다(43절). 배에는 사도 바울 외에도 다른 죄수들이 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흉악범들도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죄수들이 혼란을 틈타 도망을 치면 두가지 면에서 곤란이 생깁니다. 먼저는 그들이 다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 하나는 죄수들의 이송 책임을 담당하는 군사들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죄수들을 죽여서 범죄도 예방하고 책임도 회피하려는 것입니다.


상황적으로 보면 사도 바울이 배에서 군사들에게 살해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백부장이 나서서 죄수들을 죽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바울을 살리려는 의도입니다. 그가 바울을 살리려고 한 것은 여러 생각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정확한 해석은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살리시려고 백부장을 사용하신 것입니다(대상17:1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잠21:1; 요19:11). 즉 사람이 일을 한 것 같아도 그 배후에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때로 살 것 같은 사람이 죽는 일을 경험합니다. 반대로 본문의 바울처럼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사는 일을 경험합니다. 그런 일에 이해를 힘들어 합니다. 분명한 것은 죽은 사람은 사명이 다한 것이고 산 사람은 사명이 남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 황제에게 복음전도하는 사명이 남았기에 살려주신 것입니다. 더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의 생명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욥1:21-22). 사라질 생명 속에 영원한 생명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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