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ヨブ1:20-22;2:7-10
題目:ヨブの感謝
今日は収穫感謝際です。一年の間主がくださった恵みと祝福を覚えてより深く感謝する日です。聖書では私たちにいつも感謝しないとと言われました(Ⅰテサロニケ5:18)。しかし、私たちの実態はそう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つぶやきや不満不平が多いです。そのような意味で本文のヨブを通じて正しい信仰の態度を見習うべきです。彼はつぶやきや不満不平を言っても全然おかしくない厳しい苦しみに合いました。しかし、決してつぶやきや不満不平を言わないで、むしろ感謝と賛美を主に捧げました。
ヨブが受けた苦難と試練は大きく三つです。
第一は、財産の喪失です(1:13-17)。ヨブは多くの財産を持っている金持ちでした。しかし、一日で略奪されて、災害に合って、強盗に奪われてしまいました。
第二は、子どもの喪失です(1:18-19)。ヨブは息子七名と娘三名がいました(1:2)。ところが、十人の子どもたちが一番上のお兄さんの家で食事をしている時に大風で家が崩れて死にました。十人の内一人を失っても悲しみが大きいはずなのに全部の子どもを失った苦しみはどれだけ大きいでしょう。
第三は、彼の体に悪性の腫物ができたことです(2:7)。聖書では足の裏から頭の頂きまで悪性の腫物ができたとあります。それは直すことの難しい酷い肌の疾病です。彼がどれだけ苦しかったでしょう。土器のかけらをとって自分の身を掻いていました(2:8)。
ここまでは財産と子どもと健康を失った喪失の苦しみと試練です。ところが、ヨブをより苦しめることがありました。それは彼の妻です。彼女は苦しんでいるヨブに「神を呪って死になさい」(2:9)と言いました。
第一の財産の喪失、第二の子どもの喪失はヨブの妻も同じく味わった苦しみです。彼女もその時まではがっばって忍耐をしたようです。しかし、夫のヨブが病気のために苦しみ姿を見ては忍耐の限界を超えたでしょう。それで、つぶやいて不満不平も言いました。ある面、それでも普通以上でしょう。しかし、ヨブは最後までつぶやくことも不満不平を言うこともありませんでした(Ⅰコリント10:10;ヤコブ5:9)。彼がその妻に答えた10節を見てください。それが私たちが見習うべき恵みと祝福を受けたことへの感謝する信仰の態度です(エペソ5:4;コロサイ3:15)。アーメン。
성경: 욥기1:20-22; 2:7-10
제목: 욥의 감사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해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와 복을 기억하며 더욱 깊이 감사하는 날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항상 감사하라고 했습니다(살전5:18). 그렇지만 우리의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도리어 원망과 불평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욥을 통해 바른 신앙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그는 원망과 불평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어려운 고난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결코 원망과 불평은 커녕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욥이 당한 고난과 시련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는 재산의 상실입니다(1:13-17). 욥은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였지만 하루아침에 약탈을 당하고 재해를 만나고 강도를 당해 다 빼앗겼습니다.
둘째는 자녀를 잃었습니다(1:18-19). 욥은 일곱 명의 아들과 세 명의 딸이 있었습니다(1:2). 그런데 열명의 자녀들이 맏형의 집에 모여 식사를 하던 중에 대풍으로 집이 무너져 모두 죽게 됩니다. 열명에서 한 명만 잃어도 슬픔이 클 것인데 모두를 잃었으니 얼마나 고통이 크겠습니까!
셋째는 그의 몸에 악창의 질병이 생긴 것입니다(2:7). 성경에는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고치기가 힘든 심한 피부의 질병입니다. 그가 얼마나 고통이 심했으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자기 몸을 긁고 있었겠습니까!
여기까지는 재산과 자녀와 건강을 잃은 상실의 고난과 시련입니다. 그런데 욥을 더욱 힘들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입니다. 그녀는 고통하는 욥에게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2:9)고 합니다.
첫번째 재산의 상실, 두번째 자녀의 상실은 욥의 아내도 함께 겪은 고통입니다. 그녀도 그때까지는 나름 인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병에 걸려 고통하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참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원망과 불평을 냈습니다. 어쩌면 그것도 보통이상 일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끝까지 원망이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고전10:10; 약5:9). 그가 아내에게 답한 10절을 보십시오. 그것이 본받아야 할 받은 은혜와 복을 알고 감사하는 자의 태도입니다(엡5:4; 골3:1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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