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Ⅰコリント4：1-2
題目：私たちを
使徒パウロは自分が誰なのかを語っています。それはイエス・キリストを信じる私たち聖徒も同じように当てはまる内容です。それでは、使徒パウロを含めて私たちは何ものでしょうか。
第一、 私たちの主人は誰ですか。
1節を見ると「キリストの」そして「神の」と強調しています。それは私たちがイエス・キリスト、すなわち主なる神様にの所有となったことを意味します。それは原理的に当然なことです。私たちの命の創造主が主なる神様であり、私たちの魂の救い主が十字架で血潮を流されて死なれたイエス・キリストであるからです。私たちは私たちそれぞれのものではありません。主なる神様の所有となった者です（Ⅰペテロ2：9）。ですから、自分のものとしてはいけません（イザヤ43：1；Ⅰコリント6：20）。
第二、 私たちの立場は何ですか。
まず、私たちは主の働きのために立てられたしもべであり、奥義の管理者です。ここでしもべの語源は当時船に乗って櫓をこぐ働きをする卑しい奴隷のことです。そして、奥義は福音です。福音がすべての人がすぐに分かるようになるものではないし、福音には隠れた真理が多くあるからです（2：7；コロサイ1：27）。結局、私たちは主なる神様の奥義である福音を伝えるべき立場にいるということです（エペソ6：19）。
第三、 私たちの姿勢はどうですか。
2節を見ると忠実であることが要求されます。主なる神様の所有となり、その主の奥義を知らせるべき立場にいる者として、その使命に忠実に仕えるべきです。その使命を全うするまで忠実に仕えることが私たちの持つべき姿勢です（ルカ16：10-11）。「忠実」とは信頼できることです。気変わりが激しくありません。最後まで裏切りません。受けた使命を全うするまで、すなわち死に至るまで力を尽くすことです（黙示録2：10）。イエス様は使命に忠実であり（へブル3：2，6）、使徒パウロも忠実に命まで捧げました（Ⅱテモテ4：6-8）。
本文のみことばを通して私たちの主人は誰で、私たちの立場は何で、私たちの姿勢はどうあるべきかを見てみました。主なる神様を主人として、その奥義を伝える使命を受けたしもべで、管理者として死に至るまで忠実でありましょう。アーメン。
성경: 고린도전서4:1-2
제목: 우리는 누구인가?
사도바울은 본문에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을 포함하여 우리가 누구입니까?
첫째, 우리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1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그리고 “하나님의”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소유된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원리적으로 너무 당연한 말입니다. 우리의 생명의 창조주가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영혼의 구원주가 십자가에서 피흘려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입니다(벧전2:9). 그러므로 내 것으로 삼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사43:1;고전6:20).
둘째, 우리의 위치는 무엇입니까?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세워주신 일군이요,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여기서 일군의 어원은 당시에 배에 타서 노를 젓는 일을 하는 가장 힘든 일을 하는 노예를 뜻합니다. 그리고 비밀은 복음입니다.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고 복음에는 감추어진 진리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2:7;골1:27).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전하는 일군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엡6:19).
셋째, 우리의 자세는 어떠합니까?
2절을 보면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고 그분의 비밀을 맡은 일군의 위치에 있는 자로서 그분의 맡겨주신 일을 사명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 사명을 다하는 일에 충성하는 것이 우리의 취할 자세입니다(눅16:10-11). “충성”은 믿을 만한 것입니다. 변덕을 부리지 않습니다. 배반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맡은 사명을 위해 죽기까지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계2:10). 예수님은 사명에 충성하셨고(히3:2,6), 사도바울도 충성하여 생명까지 드렸습니다(딤후4:6-8).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우리의 위치는 무엇인지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주인 삼고 맡은 비밀을 전하는 일군으로 죽기까지 충성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