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分析学者であり、心理学者であるアドラーは「人間の幸福は関係から来る」と言っている。その言葉に全く同感である。すなわち、人間関係が良い人は幸福度が高くて、人間関係が良くない人は不幸度が高くなるのである。人間関係において、優先的であり、第一に大切なのは夫婦関係である。夫婦関係が良い時に夫と妻はもちろん、子どもたちも幸福度が上がる。それですべての夫婦は良い関係を願っているだろう。しかし、それは思うほど簡単ではない。「夫婦は天敵同士での出会い、夫婦は一つの屋根の下で二人の罪人の同居、夫婦は犬と猫のように完全に異なる」などの言葉を聞く。イエス様も「人の敵は自分の家族である」と言われた。すなわち、夫婦が敵同士になれるわけである。それでは、どうすればよい関係を保つ幸福な夫婦となれるだろうか。
ある人は「愛とは水が上から下に流れるように自然と流れ出る感情だ」という。それは本能的な血縁関係の愛の特徴である。両親が子どもを愛し、祖父母が孫を愛するような愛である。しかし、夫婦間の愛は違う。夫婦間の愛は水のように流れでるのではない。むしろ、自然な感情ではなくて意志が先である。ある時には感情を抑えて決断をする意思が必要である。誰でも愛する人と、愛が熱い内に結婚する。結婚式の時にはどんな状況でも互いに夫婦としての義務を果たすと結婚の誓約、すなわち約束をする。当然な言葉であるが、約束は感情によって取り消すものではない。状況や感情が変っても守るという意思が前提される。愛が感情であるならば離婚しない夫婦はいないだろう。人の感情はあまりにも簡単に変わるから。
主なる神様と私たちの関係も感情ではなくて約束によって保たれる。主は聖書の約束のみことばを通じて私たちを救われた。聖書を見ると主なる神様が私たちの罪を見られて失望され、悲しまれ、後悔され、怒りを覚えるような感情的な表現がある。それでも、関係を絶たないのは私たちを捨てないと約束されたみことばを守ってくださる主の意思の故である。愛が冷めたなどの感情によって離婚を考えている夫婦がいるなら再度考えてほしい。夫婦間互いに愛し、和睦し、幸せな家庭を築くことを意志的に決断しよう。一番に言葉に気を付けることを決心しよう。私たち夫婦の場合を見ても殆どの夫婦喧嘩は言葉から始まる。だから、無礼な言葉を捨てて礼儀正しい言葉、非難する言葉を捨てて尊重する言葉、打ち返す言葉を捨てて共感する言葉、無視する言葉を捨てて認める言葉をすると良いだろう。私たちの意思的な決心が守られるためにより尽くすべきことは、祈りである。魯牧師。
정신분석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아둘러는 “인간의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고 말한다. 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즉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행복도가 높은 것이고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은불행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인간관계라고 할 때 가장 우선적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부부관계이다. 부부관계가 좋을 때 남편과 아내는 물론이고 자녀들도 행복도가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모든 부부는 좋은 관계를 원한다. 하지만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부부는 천적 간의 만남이다, 부부는 한 지붕아래 두 죄인의 동거다, 부부는 개와 고양이처럼 너무 다르다” 등의 말이 있다. 예수님도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 하셨다. 즉 부부가 서로 원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사랑이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정”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본능적인 혈연 관계의 사랑의 특징이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조부모가 손자를 사랑하는 것 같은 사랑이다. 하지만 부부간의 사랑은 다르다. 부부간의 사랑은 물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도리어 자연스러운 감정이 아닌 의지가 우선이다. 어떤 때는 감정을 억제하는 결단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이 뜨거울 때 결혼한다. 결혼식 때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서로 부부의 의무를 지키겠다고 결혼 서약, 즉 약속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약속은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뒤집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상황이나 감정이 변해도 지키겠다는 의지가 전제된다. 사랑이 감정이라면 이혼하지 않을 부부가 없을 것이다. 사람의 감정이 너무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감정이 아닌 약속에 의해 보전된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보시고 실망, 슬픔, 후회, 분노의 감정을 느끼신다는 기록이 있다. 그럼에도 관계를 끊지 않으시는 것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지키시는 그분의 의지때문이다. 애정이 식었다는 등의 감정으로 인해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부부가 있다면 재고를 바란다.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로 의지적 결단을 하자. 가장 먼저 말조심을 결심하면 좋겠다. 우리 부부의 경우를 보아도 대부분의 부부싸움이 말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무례한 말을 버리고 예의를 갖춘 말, 비난하는 말을 버리고 존중하는 말, 받아 치는 말을 버리고 공감하는 말, 무시하는 말을 버리고 인정해주는 말을 하면 좋겠다. 우리의 의지적 결심이 지켜지기 위해서 더욱 힘써야 할 것은 기도이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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