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綾瀬東部教会

2021.02.28 コラム : 善き影響力

更年期の症状なのか。コロナ症候群が精神的に現れたのか。牧会上の問題による燃え尽きの前兆か。関係の葛藤のためのストレスが原因なのか。信徒の中で重病患者が連続で現れている影響なのか。総合的にそのすべての影響を受けたことだろう。急に人生を生きることに虚無感の波が寄せてきた。生きることがリスが回し車でぐるぐる回るようなものと思えた。ある日は一時間ほどをぼっとして天だけを見上げて憂鬱な心に見舞われることもあった。その時に天に向かってつぶやいた。「主よ。いつ来られますか。主イエス様の来られるのが遅いなら、私が先に主に行くのはどうでしょうか」主の再臨を待ち望む信仰の動機ではなくて、一日でも早く世を去りたいという心境だった。それだけが生きることの苦しみから真に解放され、自由となる秘訣だと信じた。

そういう中で、ある信徒の電話相談をした。外国に住んでいる方で、悩みがあるとのことで長い時間通話した。相談が終わったときに「魯先生が相談をしてくださり、アドバイスと祈りのお陰で死ぬところから生きる力を受けました」そして、次の日だった。東アジアキリスト青年大会に参加した場所で知り合いの牧師と会った。結婚して息子を産んだが、息子の名前を私から受けたみことばにちなんで付けたと言われた。そして、「魯先生に会えばいつも心が温かくなり、励まされます」と言われた。二日の間、ある方は私のために生きる力を受けたといい、ある方は私のために心が温かくなるという言葉を私に伝えてくれた。このような話をするのは自分を自慢する意図ではないから誤解しないでほしい。話したいのは、主なる神様の慰めの御手の働きである。

 主の御手の慰めの助けが、私の心の状態と時に合わせて与えられた。生きることの意味を悩んでいる時に、私に「あなたは生きる価値がある」と語ってくださったのだ。「鉄は鉄によってとがれ、人はその友によってとがれる」(箴言27:17)のみことばがある。私はこれを「善き影響力」と解釈したい。私に善き影響を受けたと言ってくれた兄弟姉妹、実は私も彼らの言葉によって善き影響を受けたのである。すなわち、互いにが互いによってとがれたのである。結局、生きることの意味は他人に与える善き影響力にある。あなたは他人にどのような存在であるか自らを振り返ってみると良い。絶対に悪影響を与える生とならないことを願う。死ぬ人を希望で生かそう。凍った心の人を温かい愛で溶かそう。鬱と虚無感に追われている人に生きる意味を確認させよう。鼻の息が止まる瞬間までに善き影響力を与える信仰の人となろう。魯牧師。

“선한 영향력”

갱년기의 전형적인 심리적 증상일지 모른다. 코로나증후군이 정신적으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목회 상의 문제로 인한 탈진의 전조일 수 있다. 관계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성도들 중에 연속적으로 중환자가 나온 영향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 모든 것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갑자기 인생을 사는 것에 허무감이 몰려왔다. 산다는 것이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 같았다. 어떤 날은 한시간 정도를 멍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우울한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늘을 향해 중얼거리기도 했다. “주님 언제 오세요? 예수님 늦으시면 제가 먼저 주님께 가면 어떨까요?”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믿음의 동기가 아닌 하루 속히 세상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것만이 삶의 고통에서 진정한 해방과 자유를 누리는 비결이라고 믿었다.

그런 와중에 어느 성도와 전화상담을 했다. 외국에 거주 중인 분인데 어려운 일에 대해 함께 나누며 긴 시간 통화했다. 상담을 마칠 때 “목사님이 상담해주시고 지도와 기도해 주셔서 제가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이었다. 동아시아기독청년대회에 참석을 했는데 잘 아는 목사님을 만났다. 결혼해서 낳은 아들 이름을 자기가 목사안수 받을 때 내가 전해준 말씀에 근거해서 지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목사님을 만나면 늘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습니다”고 했다. 이틀 사이에 한 분은 나 때문에 죽을 자리에서 살아나게 되었다고 하고 한 분은 나 때문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하는 말을 전해주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자랑하려는 의도가 아니니 오해가 없으면 좋겠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이다.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로 도우심이 내 마음의 상태와 때에 맞게 임한 것이다. 산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고 있을 때 내게 “너는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해주신 것이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27:17)”는 말씀이 있다. 나는 이것을 “선한 영향력”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나에게 선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준 형제자매, 실은 나도 그들의 말로 인해 선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즉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빛나게 한 것이다. 결국 산다는 것의 의미는 타인에게 끼치는 선한 영향력에 있다. 당신은 타인에게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를 점검해보라. 절대 악한 영향을 끼치는 삶이 되지 않기 바란다. 죽어가는 사람을 소망으로 살리자. 얼어버린 마음의 사람을 따뜻한 사랑으로 녹이자. 우울과 허무감에 빠진 사람에게 삶의 의미를 각인 시켜주자.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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