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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1.08.22 コラム : コロナの経験

考えてみると、私は一生で多くの死の峠を超えてきた。子どものときから病気がちだった。さらに川や海に溺れたり、練炭のガスを吸い込んだり、建築現場で落ちたり、投げた石に頭を打ったり、足に釘が刺さったり、過労で倒れたりなどで死の危険を経験した。しかし今回のような苦しみの経験は初めてだった。コロナにかかって十日以上39度付近を行き来する高熱で苦しんだ。発病から十日後に救急搬送されて入院してから肺炎を引き起こしたことが判明した。病院では夜に発作が起こった。全身に冷や汗をかき、痙攣を起こしながら精神がもうろうとして幻聴と幻覚の症状まであった。言葉通りに体と精神が最悪な状態だった。まるで生き地獄を味わっているようだった。自然と死を考えた。妻と母、子どもたちはもちろん、愛する人々に再び会えないかもしれないと思った。


正直、普段からコロナを軽んじる思いがあった。死亡率もとても低く、凡そ高齢者が命を落とすような統計を見たからである。それで、防疫に万全を期することもなかった。かかって抗体ができればより免疫力の強化された体になるだろうとも考えた。しかし、コロナも状況が変わった。より強い感染力と致命傷を与える変異された形態のウイルスが現れたのだ。世界的にもそうだが、特に現在の日本で変異性のコロナウイルスが異常な速度で拡散されている。ワクチン接種でも止められない状況である。誰でもどこでもコロナから安全だとは言えない。絶対者なる神様の人類に対する警告性の災いであると思う。願わくは、周囲の人々がコロナのために苦しまないことである。私と同じ経験をしてほしくない。私も二度と味わいたくない死のような時間だったからである。


コロナにかかって苦しんだ約三週間の時間を通じて、多くの恵みも経験した。その恵みに感謝の心を綴ってみたい。第一に、同じ時期に家族と教会の青年たちもコロナにかかったが皆が比較的に順調に回復できたことに感謝である。第二に、非常に大きな苦しみの中で地獄を味わったが、イエス様を信じて永遠な地獄の刑罰を受けないで済むのが感謝である。第三に、コロナで全身の筋肉が落ちて気力が弱るのを見て人間の弱さを徹底に悟ることができて感謝である。第四に、今生かされているのが奇跡で、生きている間、後悔のないようにすべての人を愛しながら生きるという決心をくださって感謝である。第五に、私のために関心と愛で、祈りと励ましてくれた多くの人々が周囲にいることが感謝である。第六に、日本の政府で病院代や治療代をほぼ無料で提供してくれて本当に感謝である。最後に、医療の現場で感染のリスクがあるにもかかわらず、献身的にケアをしてくれた看護師たちと医療従事者の労に感謝である。感謝だらけである。魯牧師。


“코로나의 경험”


생각해보면 내 평생에 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았다. 그리고 강물과 바닷물에 빠져서, 연탄가스를 마셔서, 공사장에서 떨어져서,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서, 발에 대못이 박혀서, 과로로 쓰러져서 등의 일들로 죽을 뻔한 경험들을 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고통스러운 경험은 처음이다. 코로나에 걸려서 열흘 이상을 39도를 넘나드는 고열에 시달렸다. 발병 후 열흘 만에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더니 폐렴이 된 상태였다. 병원에서는 밤중에 발작이 일어났다. 온 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경련이 나면서 정신이 혼미하여 환청과 환각 증세가 있었다. 그야말로 몸과 정신상태가 최악의 상황이었다. 마치 살아서 지옥을 맛보는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죽음을 생각했다. 아내와 어머니 자녀들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솔직히 평소에 코로나를 가볍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 사망률이 매우 낮았고 대부분 고령자들이 목숨을 잃는 통계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지 않았다. 걸리면 항체가 생기고 그럼 더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코로나도 상황이 달라졌다. 더 강한 감염력과 치명상을 입히는 변이된 형태의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 현재 일본에서 변이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백신으로도 잡을 수 없을 지경이다. 누구도 어디도 코로나에서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절대자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경고성 재앙이라 보여진다. 주변의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내가 당한 고통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죽음 같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코로나의 고통에 힘들었던 약 3주간의 시간을 통해 많은 은혜도 경험했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본다. 첫째, 같은 시기에 가족과 교회 청년들도 코로나에 걸렸는데 비교적 순조롭게 회복된 것이 감사하다. 둘째, 극심한 고통 중에 지옥을 맛보았는데 예수님을 믿어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지 않음이 감사하다. 셋째, 아파서 온 몸의 근육이 풀어지고 기력이 약해지는 것을 통해 인간의 약함을 깨닫고 겸손을 주심이 감사하다. 넷째, 지금 살아있음이 기적이며 사는 동안 후회없이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주심이 감사하다. 다섯째, 나를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기도와 격려를 주신 많은 분들이 주변에 있음이 감사하다. 여섯째, 일본정부에서 병원 입원비와 치료비를 거의 무료로 제공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일곱째, 의료현장에서 감염위험성이 큰데도 헌신적으로 돌보아 주신 간호사분들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다. 감사투성이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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