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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0.03.01 『宣誓』

 한국어는 아래에 있습니다.

 韓国のテグ市でコロナウイルス患者が急に増えてきた。新天地というキリスト教の異端の信者たちの集まりの場で急激に拡散したそうだ。これからいつまで、またどれだけ多くの人々に拡がるか誰にもわからない状況が心配だ。いきなり患者が増えたことで病床も足りないという。その中には入院を待つ間に治療も受けられなくて命を落とした人もいる。そのような状況で心温まる知らせもある。他でもなく医療関係者たちが患者の治療のためにテグ市に行くことを志願しているという。家族に止められても、さらには自分の病院を休業しながらテグに行ったという。とても美しい犠牲的な態度である。


 もちろん、より多くの医者たちはコロナウイルス患者が急増する現場を避けようとしているだろう。医者でも伝染病に対して安全ではないからである。ある面では患者を治療する彼らの方がより危険にさらされているため、現在韓国で一番危ない地域を選んで行くのは誰でもできることではない。ある面自分も病気にかかる覚悟、その為に死ぬ覚悟までができているだろう。そこまでしながら患者治療の使命を尽くそうとする医者たちが言う共通の言葉がある。それは「ヒポクラテス宣誓をしたため」である。ヒポクラテスはBC5世紀の「医学の父」といわれる人物である。彼が医者の良心で決心して宣言した有名な文章がある。


 ヒポクラテスの精神を1948年スイスのジュネーブで世界医者協会が集って整理した内容の一部が「私は人類、宗教、国籍、政党、政派、また社会的な地位を超えてただ患者に対する私の義務を守る」である。これは今まで全ての医学生たちが医科大学を卒業するときに白いガウンを着て卒業式場で朗読する文章である。しかし、医者としてその宣誓を守る人は多くないだろう。危険に遭遇すると先ず自分の生きる道を探すのが人間の本性であるからだ。それで、患者をケアしながら病気に感染して命を落とすまでにする医療関係者を称えたい。同時に私ならどうしただろうと自らに問う。そして、主なる神様がくださった使命を考えながら心から宣誓をしてみる。「イエス・キリストが私のために十字架で死なれたので、私も兄弟のために死ぬまで愛する」


魯牧師。


“선서”

 한국의 대구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신천지라고 하는 기독교 이단의 신자로부터 그들의 모임에서 크게 확산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언제까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될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상황이 우려된다. 갑작스럽게 환자들이 증가함으로 인해 병상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입원치료를 기다리다 제대로 치료를 못 받고 목숨을 잃는 분들도 있다. 그 가운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들여온다. 다름아닌 많은 의료인들이 환자들을 치료하겠다고 대구행을 자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족들의 만류를 물리치고 심지어는 개인병원을 휴업하면서까지 대구로 갔다는 것이다. 정말 아름다운 희생적 태도이다.


 물론 더 많은 의사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는 현장을 기피하고 있을 것이다. 의사라고 전염병에 대해서 안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서는 환자를 치료하는 그들이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기에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을 택해서 가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자기도 병에 걸릴 각오 그로 인해 죽을 각오까지도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까지 하며 환자치료의 사명을 하려는 의사들의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는 BC5세기의 사람으로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려진다. 그가 의사의 양심으로 결심하고 선언한 유명한 글이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정신을 1948년 제네바에서 세계의사협회가 모여서 정리한 내용 중 일부가 “나는 인류,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이다. 지금까지 모든 의학도들이 의과대를 졸업할 때 흰 가운을 입고 졸업식장에서 낭독하고 있는 문장이다. 하지만 의사로서 그 선서를 지키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위험에 처하면 먼저 자기 살길을 찾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자를 돌보느라 병에 감염되고 목숨을 잃기까지 하는 의료진들의 희생에 찬사를 보낸다. 동시에 나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리고 주께서 주신 사명을 생각하며 마음으로 선서를 해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셨으니 나도 형제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겠노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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