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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0.08.09 コラム:免疫力

 誰でも経験すると思うが、食事中食卓に食べ物を落とすことがある。その食べ物を拾って食べたりしてきた。子どものときから貧しい生活をしてきたために習慣的にそうするのか、あるいは、単純に少しの食べ物も捨てるのがもったいないからそうするのか私にもよく分からない。落ちた食べ物を拾って食べたときに妻に見られて衛生的ではないから捨てるようにと注意されたこともある。しかし、最近私が落ちた食べ物を拾って食べることが問題にならないことを確認した。むしろ、ある面ではそれが健康に助けになるという。新聞に「免疫力」という新刊の本の広告があるのを見てすぐに購入した。東京医科歯科大学の藤田紘一郎名誉教授が書いたものである。彼は感染免疫学を長く研究してきた専門医である。そういう彼が自分の子どもや孫たちに食卓に落ちた食べ物を拾って食べるように教育してきたと言っている。

 藤田氏は人々が落ちた食べ物を拾って食べるのは汚いから食べてはいけないとか、食中毒の予防のために徹底して洗って消毒をするべきだと主張するのはむしろ害になるという。それが現代人の自然免疫力の低下に繋がったと結論を出している。それは御生物が体内に侵入することで自然免疫との戦いが始まり、その活動を通して自然免疫の力が強化するという医学的な理論に根拠している。ところが、今の文明社会は様々な種類の洗剤、消毒剤、薬剤などを使って無菌状態を作ることが多いためにむしろ自然免疫力が弱まる結果を呼び起こしたと話す。藤田氏が核心的に強調することは、細菌などの微生物などとは適当に仲良く過ごすのが良い、その理由は私たちの免疫力は身の回りの微生物によって支えられているからだと言っている。

 コロナウイルス事態が始まり、長期化している。さらに状況が悪化していると連日のように報道もされている。それでなのか潔癖症やノイローゼの症状が見える人もいる。このような時期に権威ある免疫学の専門家が「ウイルスを避けようとするのではなく、程ほどに仲良く過ごしなさい。相手を殺そうとしないで自分の免疫力を強化しなさい」と語ることは聞き入るべき大切な助言である。傍ら、霊的にも同じである。私たちはいつもサタンの攻撃を受けている。それは逃げても逃げられない。聖書は堅く信仰に立って、この悪魔に立ち向かいなさい」(Ⅰペテロ5:8-9)と言われる。結局、それも自分の信仰を堅くすること、すなわち霊的な免疫力を強化するのが方法である。肉体的にも、霊的にも強い免疫力をもって全てに勝利する信仰の人となろう。

魯牧師。


“면역력”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지만 식사 중에 음식을 식탁에 떨어뜨리는 일이 있다. 그 음식을 주워서 먹고는 했다. 어릴 때부터 가난하게 살아서 습관적으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조금의 음식이라도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그런지 나도 잘 모르겠다.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다가 아내에게 들키면 위생적이지 못하다며 버리라고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 내가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그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신문에 “면역력”이라는 신간의 광고가 나온 것을 보고 바로 구입했다. 동경의과치과대학의 후지타 코이치로 명예교수가 저술한 책이다. 그는 감염면역학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이다. 그가 자기 자녀와 손자에게까지 식탁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도록 가르쳤다는 것이다.

 후지타씨는 사람들이 떨어진 음식을 더러우니 먹으면 안 된다고 하거나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씻고 소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리어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오히려 현대인의 자연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졌다고 결론짓는다. 그것은 미생물이 체내에 침입하여야 자연면역과의 싸움이 되고 그 활동을 통해 자연면역의 힘이 강화된다는 의학적인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문명사회는 다양한 종류의 세제, 소독제, 그 밖의 약제들을 사용하여 무균상태를 만드는 일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자연면역력이 약화되었다고 피력한다. 후지타씨가 핵심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세균 등의 미생물과는 적당히 친한 관계를 갖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우리들의 면역력은 생활가운데 주변에 있는 미생물들에 이해서 지탱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시작되고 장기화되는데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 같은 보도가 연일 계속된다. 그래서인지 결벽증이나 노이로제 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시기에 권위 있는 면역학의 전문가가 “바이러스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적당히 사이 좋게 지내라. 상대를 죽이려고만 하지 말고 자기 면역력을 강화시켜라” 하는 말은 새겨들어야 할 매우 요긴한 조언이다. 한편, 영적으로도 그렇다. 우리는 항상 사탄의 공격을 받고 있다. 그것은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사자같이 우리를 삼키려고 달려드는 사탄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준다.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5:8-9)” 이다. 결국 그것도 자기 믿음을 굳게 하는 것, 즉 영적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방법이다. 육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모든 일에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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