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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1.01.03 コラム : 怒りの原因

コロナによる副作用が多い。以前味わっていた自由を失い制裁と統制を受ける不便な生活、行きたいところに行けず、会いたい人に思うように会えないもどかしい現実、すべての人を潜在的なウイルス持ちと想定して距離を置く緊張状況、いつ感染するか、また、いつ終息するか分からない不安と恐れの心など。ある面ではコロナ自体よりもコロナのために生じた社会的な現象が、人々を精神的に疲弊させている。実際にコロナ以降、うつ病や若者の自殺が著しく増えているだそうだ。人々の心がストレス性の怒りで満ちているように見える。それはまるで安全ピンを抜いた手榴弾を投げる姿勢を常に整えているようである。変に触ったら爆発して大事になりそうだ。コロナより爆発する怒りがより危険である。

怒りの手榴弾は私にもあった。祈祷院で主なる神様に私の中にある悔い改めるべき罪を教えてくださるように祈った。私がよく悟れない隠れている罪を教えてくださいと。すると心に応答があった。私の中に積もった怒りとつぶやきが多いため、それを悔い改めて解決するようにと。本当にそうだった。私は主に抗弁した。それらの原因は周囲に私を非難して攻撃する人間たちのためであると。私は触れられなければ優しくておとなしい問題のない人だと威張った。しかし、すぐに応答があった。それはあなただけでなく誰にでもできることである、触れられていないのに怒ってつぶやくなら、それが正常ではないと。それに反論できなかった。そして、私の中の怒りとつぶやきの原因が分かった。それは相手を裁く態度であった。私には誤りがなくて相手が誤っているという根深い高慢がそこにあった。深い嘆きとともに悔い改める祈りができた。

そうだ。相手に責任を擦り付ける態度が人間の本性だ。極度に自己中心的である。スコット・ソルズ牧師は彼の著書「柔和で答える」で自らの怒りを引き起こす些細な原因を告白している。それは運転の時に前に走る車が遅いと感じるとイライラがこみあげてくるし、反対に他の運連者が自分に遅いというシグナルでクラクションを鳴らすと同じくイライラの感情を抱くという。そして、「誰でも自分より遅い運転者は間抜けで、自分より早い運転者は気が狂っている」という運転習慣に対する世論調査の結果を紹介している。世の中では、悪人と善人を二分化できない。世には罪人しかいない。ただ、二種類の罪人に分けられる。自分が罪人であることを認める罪人と、罪人であることを否む罪人である。違う言い方で言えば、謙遜な罪人と高慢な罪人と言えるだろう。2020年、私は高慢な罪人だった。2021年、新年には真の悔い改めを通して謙遜な罪人に生まれ変わりたい。魯牧師。


“분노의 원인”

코로나로 인한 부작용이 심하다. 이전에 누리던 자유를 잃고 제재와 통제를 받는 불편한 생활, 가고 싶은 곳에 가지못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마음대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모든 사람을 잠재적인 바이러스 보균자로 보고 거리를 두어야 하는 긴장의 상황, 언제 걸릴지 또 언제 끝이 올지 알 수 없어 계속되는 불안과 두려움의 심리 등. 어떤 면에서 보면 코로나 자체보다 코로나로 인해 생긴 사회적인 현상들이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든다. 실제 코로나 이후에 우울증의 증가가 현저하며 젊은이들의 자살 율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이 스트레스성 분노로 채워져 있다. 언제든 안전핀이 뽑힌 분노라는 수류탄을 던질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터져서 죽게 될 지경이다. 코로나보다 폭발하는 분노가 더 위험하다.

분노의 수류탄이 내게도 있다. 기도원에서 하나님께 내 안에 회개해야 할 죄를 가르쳐달라고 기도했다. 내가 잘 깨닫지 못하는 감춰진 죄를 가르쳐달라고. 이어 마음에 응답이 왔다. 내 안에 쌓인 분노와 원망이 많으니 그것을 회개하고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정말 그랬다. 나는 하나님께 항변했다. 그것의 원인은 주변에 나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인간들 때문이라고. 나는 건들지만 않으면 착하고 얌전한 문제없는 사람이라고 대들었다. 이어 오는 응답이 있었다. 그것은 너만이 아니라 누구든 그렇다고, 건들지 않는데 분노와 원망을 품으면 그것이 비정상이라고. 대꾸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내 안의 분노와 원망의 원인을 알았다. 그것은 상대에 대한 정죄의식이다. 나는 잘못이 없고 상대가 잘못되었다는 뿌리깊은 교만이었다. 깊은 탄식과 함께 회개가 나왔다.

그렇다. 상대에게 책임을 돌리는 태도가 인간의 본성이다. 극도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스캇 솔즈목사는 그의 저서 “온유함으로 답하다”에서 자신의 사소한 분노의 원인을 고백한다. 그것은 운전할 때 앞차가 원하는 것만큼 빨리 가지 않으면 속에서 울컥 치밀어 오르고, 다른 운전자가 자기에게 너무 느리다고 경적을 울려도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전습관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구든 자신보다 느린 운전자는 멍청이고 자신보다 빠른 운전자는 미치광이다” 고 생각한다고 소개한다. 세상에 악인과 선인이 따로 없다. 세상에는 죄인들만 있을 뿐이다. 다만 두 부류의 죄인으로 나눌 수 있다. 자기가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죄인과 죄인인 것을 부정하는 죄인이다. 달리 말하면 겸손한 죄인과 교만한 죄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020년 나는 교만한 죄인이었다. 2021년 새해에는 참된 회개를 통해 겸손한 죄인으로 거듭나고 싶다.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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