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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1.06.20 コラム : 文化の差

韓国で生まれて27年間暮らした。そして日本に来て大阪と東京で29年間暮らした。 いつの間にか韓国で暮らした時間より日本で過ごした時間が長くなった。たまに韓国へ訪問したが長期滞在はしなかった。殆どが公務を目的として行ったため私的に時間を過ごすことは珍しかった。ところが、今回2年ぶりとなる韓国訪問は違った。コロナの状況で外国に行くのは大変だったため韓国行きは考えることすらできなかった。しかし、母親が高齢で病気で倒れたという知らせを聞き、悩んだ末行くことを決意した。生前一度でもより多く会うことが子どもとしての道義だと考えたからである。すなわち、今回の韓国行きは私的な訪問の意味が大きかった。もちろん、行ったついでに教会の事務処理もできて、五つの教会での説教をする公的な働きも担うことができて感謝である。

韓国へ行って二週間の自主隔離を終えてからさらに二週間の時間を過ごして帰ってきた。自由に活動できる二週間に多くの場所を訪問し、多くの方々と会い、多くの種類の料理を食べ、多くの働きを担った。日本に来て以来約30年で韓国で個人的に過ごした時間が一番長かった気がする。ところが、今回の韓国訪問で色々な面で逆カルチャーショックを受けた。私自身がいつの間にか日本の文化に適応してそれに馴染んでいるのだと感じた。そのため、韓国の文化に適応するのに厳しさを覚えて、馴染めない面があったのだろう。具体的な事例を挙げると紙面が足りないから省略する。ただ、私が感じた韓国と日本の文化的な差を書くと韓国は依然として「早々と」と「ほどほどに」の文化があるように見えた。それに比べると日本は「ゆっくり」そして「細かく」の文化である。

完全な文化はない。文化はその社会を支える機能的な役割を遂行するものである。文化を比較すると文化自体に長所と短所がある。韓国文化と日本文化がそのような対照的な面がある。韓国文化の長所が日本文化の短所、韓国文化の短所が日本文化の長所に見える。朝鮮末期の政治思想家だったユン・チホは「朝鮮人は10%の理性と90%の感性で生きている」と言った。私は「日本人は10%の感性と90%の理性で生きている」と言いたい。両国の文化とそれに影響された国民が本当に違うと語りたい。聖書は私たちに左にも右にも偏らないようにと教えている。今日政治的にも左派、右派の対立と葛藤が深まっている。左は理性的な面で、右は感性的な面であるといえる。それでは私たちは50%の理性と50%の感性で生きるべきである。冷静な頭の理性と情熱的な心の感性を持っている信者となろう。魯牧師。


“문화차이”

한국에서 태어나서 27년을 살았다. 그리고 일본에 와서 오사카와 동경에서 29년을 살았다. 어느새 한국에서 지낸 시간보다 일본에서 지낸 시간이 더 많아졌다. 가끔 한국을 방문했지만 긴 시간 머물지는 않았다. 거의가 공무를 목적으로 갔기에 사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은 드물었다. 그런데 이번의 2년만의 한국방문은 달랐다. 코로나 상황에서 외국방문은 쉽지 않았기에 한국 행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고령에 병환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다 가기로 결정했다. 생전에 한번이라도 더 뵙는 것이 자식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즉 이번의 한국 행은 사적인 방문의 의미가 컸다. 물론 간 차에 교회적인 업무도 처리하고 다섯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공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음도 감사하다.

한국에 가서 두 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후 두 주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두 주간 동안 많은 곳을 방문하고 많은 분들을 만나 교제하고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고 많은 일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 일본에 온 후 30여년만에 한국에서 개인으로 보낸 가장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한국방문에서 여러가지의 역문화충격을 받았다. 내 자신이 어느 사이 일본문화에 적응되었고 그것이 익숙해진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고 어색하게 느끼는 면이 컸던 것 같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언급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여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내가 느낀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인 차이의 핵심을 말하자면 한국은 여전히 “빨리빨리” 그리고 “대충대충” 인 것 같이 보였다. 그에 비하면 일본은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문화이다.

완전한 문화는 없다. 문화는 그 사회를 지탱하는 기능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문화를 비교하여 보면 문화자체로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한국문화와 일본문화가 그런 대조적인 면이 있다. 한국문화의 장점이 일본문화의 단점, 한국문화의 단점이 일본문화의 장점으로 보인다. 구한말 정치 사상가였던 윤치호는 “조선인은 10%의 이성과 90%의 감성으로 살아간다”고 했다. 나는 “일본인은 10%의 감성과 90%의 이성으로 살아간다”고 말하고 싶다. 두나라의 문화와 그에 영향을 받은 국민들이 정말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성경은 우리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가르친다. 오늘날 정치적으로도 좌파 우파의 대립과 갈등이 첨예하다, 좌는 이성적인 면 우는 감성적인 면으로 봐도 무관할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50%의 이성과 50%의 감성으로 살아야 한다. 냉철한 머리의 이성과 뜨거운 가슴의 감성을 가진 신자가 되자.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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