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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綾瀬東部教会

2021.06.27 メッセージ : キリストの福音にある者

本文:ピレモン8-16節

題目:「キリストの福音にある者」

ピレモンへの手紙はパウロの手紙の中でも個人的な要件が書かれている手紙です。しかし、この手紙は個人的であると同時に教会にも宛てられた公的なものでもあります。非常に短い手紙ですが、聖書に入れられるだけのすばらしい教えが詰まっています。その教えとは「福音の力」です。このキリストの福音にある者はどのようになるのかを見ていきます。

1. 役に立つ者となる - オネシモ(10-12節) オネシモはピレモンの奴隷でした。オネシモは主人に何らかしらの損害を与えたとあります(18節)。彼は逃亡先のローマの獄中にいるパウロに出会って、福音を聞いて、心から自分の罪を悔い改めたのです。そしてパウロは彼のことを「彼は私の心そのものです」と評価しています(12節)。彼は役に立たない者から、パウロにとってもピレモンにとっても、つまり福音の働きのために役に立つ者に変わったのです。私たちも福音を本当に信じ、受け入れれば、オネシモのように神にとっても人にとっても役に立つ者となるのです。

2. 赦し、受け入れる者となる - ピレモン(15-17節) ピレモンは教会のリーダーとして、多くの人に対して言うことなしの愛を示していました(5,7節)。しかし、彼にとってオネシモを赦し受け入れることは当時の状況を考えるととても難しいことでした。しかし福音の力はそれらの社会的、文化的な枠を超えて働きます。イエスさまもそのような枠を壊して弟子たちの足を洗われました(ヨハネ13:1-15)。私たちにも赦しがたい、受け入れがたい人がい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私たちがピレモンのように本当に福音の力を体験し、味わっているなら、できないことはありません。必ずできると信じて祈り求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3. 和解させる者となる - パウロ(8-9, 18-19節) この手紙を見ると、パウロのピレモンに対する大きな気づかいがわかります。ここで私たちは仲介者としてのパウロの姿を見ます。この和解の試みはパウロ自身にとってもリスクを伴うことでありました。それでも、オネシモを赦すだけでなく、「愛する兄弟として」受け入れてほしいと言ったのです(16節)。さらにオネシモが負っている負債を自分が肩代わりするとまで言いました(18節)。 このパウロの姿からキリストの十字架の和解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キリストにあるものは平和を作るもの(マタイ5:9)、そして和解のためのキリストの使節となるのです(第二コリント5:18-20)。これこそ神さまと私たちの間に立って、罪の赦しを成し遂げてくださったイエスさまの足跡に従うことなのです。 アーメン。

성경: 빌레몬서8-16절

제목: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자

빌레몬서는 바울서신 중에서도 개인적인 요건이 기록되어 있는 서신입니다. 그러나 이 편지는 개인적이면서도 교회에도 보내진 공적인 것입니다. 아주 짧은 편지이지만, 성경에 수록된 만큼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자는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살펴봅니다.

1. 유익한 자가 됩니다 - 오네시모(10-12절)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습니다. 오네시모는 주인에게 어떤 손해를 주었다고 합니다(18절). 그는 도망간 로마에서 옥중에 있는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회심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를 “저는 내 심복이라”고 평가합니다(12절). 오네시모는 무익한 자로부터 바울에게도 빌레몬에게도, 즉 복음의 일을 위해서 유익한 자로 변한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이면 오네시모처럼 하나님께도 사람에게도 유익한 자가 됩니다. 2. 용서하고 영접하는 자가 됩니다 - 빌레몬(15-17절) 빌레몬은 교회 지도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사랑을 실천했습니다(5,7절). 그러나 그에게는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그때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매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은 그런 사회적, 문화적인 틀을 초월하고 역사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러한 틀을 깨뜨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요13:1-15). 우리에게도 용서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빌레몬처럼 정말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맛보고 있다면 못할 것은 없습니다. 반드시 할 수 있다고 믿고 간구해야 합니다.

3. 화목하게 하는 자가 됩니다 - 바울(8-9, 18-19절) 이 편지를 보면 바울이 빌레몬을 위해서 얼마나 마음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재자로서의 바울을 보게 됩니다. 이 화해의 시도는 바울 자신에게도 리스크가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사랑 받는 형제로” 영접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16절). 게다가 오네시모가 진 부채를 자기가 짊어지겠다고까지 했습니다(18절). 이 바울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화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화평케 하는 자요(마5:9), 화목을 위한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고후5:18-20). 이것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서서 죄사함을 이루어주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삶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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